-
산들 취기를 빌려(취향저격 그녀 X 산들) 고백송Music list 2020. 8. 31. 21:06반응형
"네가 습관이 돼버린 너"
산들 취기를 빌려
안녕하세요 뮤즈리즘입니다.
취향저격 그녀 두 번째 ost
이야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뮤직리스트
취기를 빌려
언제부턴가 불쑥
내 습관이 돼버린 너
혹시나 이런 맘이
어쩌면 부담일까
널 주저했어
언제부턴가 점점
내 하루에 스며든 너
아침을 깨우는 네 생각에
어느샌가 거리엔
어둠이 젖어들고
취기를 빌려
오늘 너에게 고백할 거야
하루하루 네가 좋다고
괜히 어색할까
혼자 애만 태우다
끝끝내 망설여왔던 순간
알잖아 나 무뚝뚝하고
말도 없는 걸
서툰 표현이 쑥스러워서 괜히
쓰다 지울 문자만 바라보다
멋쩍은 쓴웃음만
언제부턴가 가끔
너와 마주칠 때마다
한참을 머뭇거린
어설픈 손 인사만
오늘 밤도 후회로 찾아들고
취기를 빌려
오늘 너에게 고백할 거야
하루하루 보고 싶다고
괜히 어색할까 혼자 애만 태우다
수없이 연습해왔던 그 말
알잖아 나 무뚝뚝하고
말도 없는 걸
서툰 표현이 쑥스러워서 괜히
쓰다 지울 문자만 바라보다
멋쩍은 쓴웃음만
첫눈을 빌려
오늘은 꼭 고백할 거야
작은 너를 품에 안고서
눈을 마주하고
너무 사랑한다고
함께 하고 싶다고
산들의 취기를 빌려는
가수 새봄의 노래가 원곡입니다.
보컬은 이민혁이라는 가수가 불렀습니다.
예전부터 새봄의 노래로 알고 있었지만
산들 때문에 숨겨진 명곡이 다시 뜨게 돼서
기분이 좋네요!
규현의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의 노래처럼
이번에도 그녀에게 고백을 망설이는 이야기입니다.
고백이라는 건 망설임이 있기에
설렘 또한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거절하지 않을까?
부담을 느끼지 않을까?
또는
나와 같은 감정이 아닐까? 등등..
오만가지 생각으로 인해
고백하는 상상만 하는 망설임
그런 여러 생각으로
더 설레고 보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거 아닐까요?
노래 가사와 같이 그런 망설임 때문에
취기를 빌려 고백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거 같습니다.
취한 상태로 고백을 하든
카톡으로 고백을 하든
평범하게 만나서 고백을 하든
저는 어떤 방법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상대방을 좋아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고백을 하든
진심은 분명 전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서로가 호감이 있어야..)
정말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무작정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고
고백하지 않아
절대 상대방이 불쾌하지 않도록
배려해주는 모습이 나도 모르게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어떤 고백이든
상대방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꼭 드라마 같은 고백이 아니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조금 더 상대방에 대해 천천히 다가가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산들의 취기를 빌려(원곡도 들어보세요^^)를
들어보며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Music l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즈 겁쟁이 가사/MV 추억의 락발라드 노래 (0) 2020.09.03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BTS Dynamite) 가사/MV K-POP (0) 2020.09.01 규현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취향저격 그녀 X 규현) 짝사랑 노래 (2) 2020.08.27 VOS 큰일이다 LIVE/가사 짝사랑 노래 (0) 2020.08.25 데이브레이크 꽃길만 걷게 해줄게 가사/MV (0) 2020.08.24